2022.11.26 (토)

대답해줘 닥터 앤서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지능이 가지는 학습, 추리, 적응, 논증 따위의 기능을 갖춘 컴퓨터 시스템이다. 인공지능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삶의 많은 부분들을 대신해가고 있다. 어쩌면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영역에서 인류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인공지능은 특히 의료분야에서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병원은 환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가 우선이다. 하지만, 항상 많은 환자로 인해서, 바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겠만,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의료진 수의 부족이라고 말할 수 있다. 더군다나,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부터, 병원들의 일처리는 더 느려졌다. 현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원격진료 등의 다양한 의료환경이시도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한국형 인공지능 의료 소프트웨어인 '닥터 앤서'가 2018년부터 개발되고 있다. 

 

 닥터 앤서는 국내의 의료기관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참여해 개발한, 인공지능 의료 소프트웨어이다. 닥터 앤서(Dr. Answer)의 이름은 Ai, Network, Software의 머리말과 사람을 뜻하는 –er의 합성어다. 닥터 앤서는 의료진과 환자가 무엇을 물어봐도 대답할 수 있는, 한국형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의 집합체로, 쉽게 말해  AI 의사인 셈이다.

 

 닥터 앤서는 폐렴, 간질환 등... 12개 질환을 대상으로, AI 의료 소프트웨어 24개를 개발함으로, 의료서비스의 질 개선, 의료비 절감 등... 국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 12대 질환 : 위암, 우울증, 피부질환, 당뇨병, 폐암, 폐렴, 전립성 증식증, 간암, 뇌경색, 간질환, 고혈압, 갑상선암) 개발진들은 12대 질환에 대해서 예측하고 분석하고 진단하고 치료한 후, 예후 관리까지... 진료 전주기에 대해서 AI 의료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닥터 앤서 2.0에서는 30개의 의료기관과 18개 ICT 기업. 그리고 280명의 의료 IT전문가들이 함께 협력해, 1차, 2차, 3차 의료기관 각각에 적용 할 수 있는 AI 의료 SW를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이 정도 규모의 컨소시엄은 국내 처음이며, 임상만 1년 가까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닥터 앤서에 대해 의료진들의 만족도는 굉장히 높다. 특히 치매 진단은, 현장에서의 경험이 많은 의사도 뇌 부위별 위축을 판정하는 데 상당히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지만, 닥터 앤서는 2분 만에 뇌위축 정도를 수치화해 결과를 준다. 또 진단이 되지 않았던 사례들도 진단이 가능해졌다.

어떤 환자들은 닥터 앤서가 잘못된 진단을 내릴까봐 걱정을 한다. 하지만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 현재, 닥터 앤서는 의료진의 진료를 보조하고 지원하는 도구이다. 만약 인공지능이 말도 안 되는 진단을 내리더라도, 의료진이 스크리닝하고 있음으로, 진료 현장에서 문제가 생길 일은 거의 없다.

 

 현재 닥터 앤서는, 아산병원을 비롯해 곳곳의 의료현장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다양한 병원에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2019년 10월부터 인공지능 의료분야 협력을 시작해, 닥터 앤서에 대한 사우디 현지 임상 검증을 진행했다. 한국에서와 동등한 수준의 의학적 성과를 확인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우디 결실은 한국판 뉴딜 대표 성과인 닥터 앤서가 인근 중동국가로 확산할 수 있음은 물론, 미국과 유럽 시장에도 진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런 닥터 앤서가 세계에서 더욱 주목받고 개발되어, 인류에게 이로운 영향을 더 많이 주길 바란다.

기 사 배소연  

편 집 노유정  

썸네일 백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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