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6 (토)

교장 선생님과의 만남

 

 1974년 1월 5일에 설립된 전곡고등학교는 49년이라는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전곡고에는 학교와 학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자 노력하는 '김동인' 교장 선생님이 있다. NPC에서는 교장선생님에 대해 더 알아가고자, 선생님의 주요 업무와 전곡고의 장점,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전곡고등학교를 선택해 주신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A. "2013년부터 4년간 전곡고등학교에서 평교사로 근무했었습니다. 또 백학중학교에서 교감으로 4년, 전곡고등학교 교장 2년 포함해, 10년 동안 연천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천의 지역적 특색을 잘 알고 있으며, 학부모님, 지역사회의 요구사항도 잘 알고 있습니다. 연천 지역을 잘 알고 있다는 강점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눈높이에 맞추어 학교 운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면 단위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학교에서 기숙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하는 등의 학생 복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로 전곡고등학교를 선택했습니다."

 

Q. 주로 학교에서 맡는 주요 업무는 무엇인가요?

A. "학교 업무를 총괄합니다. 단위 학교의 교육정책을 입안하고, 전곡고등학교 구성원들과 협의를 통해 교육과정을 구성합니다. 각종 시설 확충이나 보수를 통해, 안전한 학교,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학교, 학생이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학교장의 주요 업무입니다. 학교 전체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학교 구성원들과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하며, 교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완성해가는 것이 학교장의 주요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Q. 전곡고등학교만의 장점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우선 기숙사, 실습장, 교과 교실 등... 학교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복지나 교육기자재 확충을 위한 연천 군청과 교육지원청의 예산 지원이 잘 되고 있습니다. 젊은 교사들이 많아서 교육 열의가 높고, 학생과의 소통·이해가 잘되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의 인성이 바르고 학교에 대한 신뢰도가 높으며, 전곡고등학교에 대한 학부모님과 지역사회의 애정이 깊습니다.

 

Q. 전곡고등학교에 계시면서 가장 보람찬 순간은 언제였나요?

A. "생산성 향상이나 기술개발을 통해서 이윤을 창출하는 것은 기업입니다. 학교는 인문적 소양, 공동체적 의식을 갖는 인성교육, 학업적 능력 배양이 그 목적으로, 기업과는 다릅니다. 저녁 늦게까지 남아서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하고, 학년부에서 자율학습을 하고, 기숙사에서는 주어진 프로그램에 따라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렇게 학생들이 공부하는 살아있는 학교라는 생각이 들 때, 가장 행복합니다. 전곡고 교장으로 보람을 느끼는 시간입니다."

 

Q. 교장 자리에서 내려올 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A. "교직은 수평 조직입니다. 교사와 학교 관리자 간에 위계는 없으며, 학교 일상 업무 모두가 학교 구성원들의 협의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민주적이며, 소통을 잘하는 교장으로 남고 싶습니다. 또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존경받는 교장으로 남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전곡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한마디 해주세요!

A. "코로나19로. 2020~2021년에 원격수업을 경험했습니다. 올해도 역시 코로나 확산이 거세지면서 대부분의 학교가 다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지만, 전곡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코로나 방역에 모두 협조해 주어서, 대면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정부의 방역 해제 정책으로, 체육대회, 축제, 체험활동 등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교육의 정상화가 되면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소중한 추억이 쌓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전곡고등학교, 구성원 여러분들 모두가 더 활기차고 좋은 추억 가득한 학창 시절을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평소 잘알지 못했던 교장선생님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우리학교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 알게 되었다. 이렇게 학교 안·밖에서 전곡고등학교를 위해 힘써주는 교장선생님이 있기에, 우리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교장 선생님이 말했듯이, 우리 학교 학생들이 더욱 활기차고 보람차게 학교생활을 한다면, 학생들 역시 학교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이번 인터뷰가 학생들이 교장선생님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기 사 배소연 유솔아

편 집 김은수           

썸네일 윤성도         


About_Us(교육)

더보기

특별기획 : COVID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