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6 (토)

어서와~ 전곡고등학교는 처음이지?

 

 

 당신은 전곡고등학교의 개학날을 기억하는가?

 신입생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재학생들은 반가운 마음으로 3월의 학교를 찾아왔을 것이다. 하지만 학생들만 그랬던 것은 아니다. 전곡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하는 선생님들도  신입생처럼 떨렸을 것이다. 많은 신규 선생님들 중에서, 1, 2학년을 담당하는 '이보현' 선생님과 2, 3학년을 담당하는 '이혜지' 선생님 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1. 전곡고등학교의 첫인상과 지금의 전곡고등학교는 어떠한지 말씀해주세요!
A. 이혜지 선생님(2학년 문학, 3학년 고전읽기) : "전곡고등학교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안 춥다!' 올해 2월 19일 처음 학교를 방문했을 때, 이 지역이 춥다는 얘기를 들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왔어요. 그런데 도착해서 학교에 방문하고 돌아다녀보니 생각했던 것만큼 춥지 않아서 안심했답니다. 물론 지금은 알아요. 내가 방문했던 시기가 추위가 어느 정도 지나간 후라 그랬다는 걸. 제가 '여기 겨울 별로 안 춥던데요?'하는 말에 다들 저한테 한번 겪어봐라~하는 눈빛을 보내더라구요. 지금의 전곡고등학교는, '생각보다 더 따듯하다!'입니다. 낯선 곳에 와서 이렇게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는 건 전곡고의 동료 선생님들, 학생들 덕분이에요. 날마다 느끼는 온기에 힘을 얻어 여느 때보다 행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A. 이보현 선생님(1학년 통합과학, 2학년 지구과학) : "외적으로 가장 놀랐던 건 교복을 입지 않는다는 것이었어요. 교복에 대한 규정이 있는데 학생들이 지키지 않는 줄 알고 범상치 않다...! 생각했었어요. 근데 알고보니 교복에 대한 규정도 없고, 학생들도 정말 착해서 오해였다는 것을 금방 깨달았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선생님들을 정말 잘 따르고 좋아하는 부분에서 정말 정이 많은 친구들이구나 생각했어요."

 

Q2. 전곡고등학교에 오신 이후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이혜지 선생님(2학년 문학, 3학년 고전읽기) :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별이 많이 보인다는 점! 하늘 쳐다보는 걸 좋아하는데, 전곡은 내가 서 있는 땅과 하늘이 굉장히 가까운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깊은 밤에 고요히 하늘을 보고 있으면 별밭 속에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A. 이보현 선생님(1학년 통합과학, 2학년 지구과학) : "한 학급 당 학생 수가 적어 학생 개개인에게 더 신경써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Q3. 선생님으로서 앞으로의 다짐을 말씀해주세요!
A. 이혜지 선생님(2학년 문학, 3학년 고전읽기) : "평생 기억에 남을 선생님보다는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이 되자! 제자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길 바라는 건 욕심 같아요. 다만, 제가 가르치는 친구들에게 함께 하는 그 순간만큼은 열과 성을 다하고 싶어요."

A. 이보현 선생님(1학년 통합과학, 2학년 지구과학) : "학생들이 과학을 포기하지 않도록.. 재미있는 수업을 준비해볼게요...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전곡고등학교에 2022년 새로 부임한 신규 선생님들과의 인터뷰였다. 개학 첫날의 설렘과 떨림이 기쁨이 되었길 바라며, 코로나 19로 인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기 사  문창환, 이지석
                                                                                                       편 집  이담희

                                                                                                       썸네일 김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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