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6 (토)

[심리학칼럼] 나는 나를 사랑할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는 심리학 용어는 무엇일까? 

 바로 ‘자존감’이란 단어가 아닐까싶다. 우리는 자신의 자존감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내려고 애쓴다. 

 

 자존감은 왜 중요한 것일까? 자존감이 낮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보자!

 자존감(自尊感)은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이다. 쉽게 말해서, 자신을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고, 외부의 여러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마음이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마음, 성과가 기대보다 낮을 때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마음, 타인을 칭찬할 수 있는 마음 등이 자존감에 해당한다.


 만약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면, 위 경우와 같은 상황에서 상대방의 눈치를 보느라 마음이 편치 않고, 성과를 만들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며, 누군가를 시기할 것이다.
 자존감은 마음의 일부분이지만, 살아가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유를 알 수 없이 마음이 불편한 날이 지속된다면, 자신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가만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건강한 자존감을 만들 수 있을까? 
 첫 번째 방법은, 일과 성과의 책임을 모두 내 탓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거나 성과가 나지 않을 때, 그 이유를 전부 ‘자기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서, 영향력이 크고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생각한다.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는 곧 타인의 평가에 예민한 나를 만든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의 일상적인 대화에서, 쉽게 상처를 받는 것이다. 모든 것이 내 탓이라고 생각된다면, 이렇게 외쳐보자! "생각보다 나의 영향력은 그렇게 크지 않아, 무거운 책임을 내려놓자!"라고~
 두 번째 방법은,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타인의 평가에 예민하고, 그 평가를 오래 기억한다. 그래서 자신에게 나쁜 평가를 했던 사람을 보면, 계속 그 말을 생각하고, 그 사람에게 잘 보이려 애쓴다. 그러나, 당신이 그에게 잘보이려고 애써도 그 사람의 생각이 변할 가능성은 낮다. 당신이 변하지 않는 한, 상대방의 말은 계속헤서 뽀족한 가시가 될 것이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잘 대해주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아야 한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말은 튕겨낼 줄도 아는 힘을 길러야 한다.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은 사실 괜찮은 사람일 수 있다. 단지 당신이 상처를 너무 잘 받아서, 생사람을 미워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니, 자신에 대한 기대감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도록 노력하자!


 "당신은 지금도 괜찮아." 라고 누군가가 당신에게 말해주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건강한 자존감의 시작이다.

 하지만, 누군가와 비교해서 그 사람보다 자신이 더 낫기 때문에 스스로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이런 사고방식은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을 만났을 때는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스스로 격려해 주자! 

 마지막으로, 사람들 모두가 자신의 건강한 자존감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기원한다.


※참고자료: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네이버 심리학용어사전-자아존중감

                                                                                                                                              기 사  백규민

편 집  이담희

썸네일 백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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